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튀르키예 관계 (문단 편집) === 한국과의 관계 === [[6.25 전쟁]] 때 [[미국]] 다음으로 많은 지원을 보내줬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한국에 파병한 병력 규모로 따지면 2위가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은 4위이다. 그러나 전사자 규모로 따지면 튀르키예군이 1,005명의 전사자를 내어 [[미국]], [[영국]]에 이은 3위이며, 그것도 2위인 영국(1,177명)과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3위이다. 자세히는 미군 소속으로 참전한 멕시코계 미국인과 멕시코인 12만 명, 푸에르토리코인 6만 명이 있다. 라틴계 미군 전사자 또한 3,700여 명이나 된다.][* 전사자 순위 1위인 미군의 전사자 수는 '''4만명'''이다.] 이는 특히 반[[소련]]감정이 컸기 때문인 것도 있다. 러시아와의 불편한 관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튀르키예 관계]] 문서 참조. [[파일:attachment/한국-터키 관계/b0014125_4cdbf150daba1.jpg]]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군에 관한 이야기는 [[금양장리 전투]] 문서를 참조. 6.25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신앙의 수호자'라는 뜻인 가지(Gazi) 칭호가 붙어서 코레 가지(Kore gazi)라고 칭하며, 자기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가 코레 가지라며 환대해 주는 모습도 아직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성을 한국인(koreli)으로 바꾼 사람도 있을 정도. [[2002년 월드컵]]에서도 좋은 감정이 생겼다. 2002년 전에 한국의 이미지는 한국 전쟁때 도와준 혈맹인데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유럽 국가들처럼 잘살아진 국가라는 감정이 있었다. 당시 튀르키예가 48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해 3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어서 튀르키예 내에서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상태였는데, 그 와중에 한국 사람들이 튀르키예를 형제의 나라라며 띄워주기 시작하더니 생각치도 않던 호의를 받은 것. 경기 때 응원도 많이 해 준다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이 매우 높아졌다. 당시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튀르키예가 한국 전쟁때 많이 도와줬고 여러가지로 우리 형제의 나라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서 '터키(튀르키예)를 응원해 줍시다' 라는 분위기가 퍼졌고, 일반 관중들이 다른 나라 경기는 그냥 반반 나눠서 응원을 하기도 했고, 인기팀만 일방적으로 응원하던 일본 관중들과 달리 한국의 일반 관중들은 [[언더독|약자팀에 응원을 보내는 성향]]이 많았던 점이 작용해서 튀르키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3, 4위전에서 '''대형 태극기와 함께 대형 [[월성기]](Ay yıldız, 아이 이을드즈)'''가 펼쳐진 것이다. 결승에 가지는 못했지만 한국과 튀르키예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성적을 이미 얻어 승부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고, 특히 튀르키예가 16강전에서 일본을 이겨준 덕에 분위기가 매우 좋아져 이런 일이 가능했다. 이때 튀르키예인들이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정작 응원해준 한국 쪽에서는 '음 훈훈하군’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튀르키예에선 '''한 달 이상''' 이 사실을 주요 뉴스로 내보냈을 정도로 감동의 도가니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어야 할 판에 튀르키예 국기를 흔들며 친선을 도모했으니 튀르키예 사람들 입장에선 상상조차 못할 충격이었던 것. 이는 당시 튀르키예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충격을 먹고 믿기지 못해하는 표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https://youtu.be/n4SnCfuSQZE?t=190|#]] 이를 계기로 한국과 튀르키예간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자세한 건 [[히딩크호/튀르키예전]]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과 튀르키예가 만난 3, 4위전을 맞아서 6.25 참전 튀르키예인들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행사도 열렸고, 3, 4위전에서 튀르키예의 승리로 경기가 경기 끝난 후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훈한 장면을 만드는 모습 등이 튀르키예인들 입장에서 보면 '마무리까지 예술적인' 장면이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 경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보도하였다.] 그러다 보니 2002년 월드컵 이후 튀르키예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서 튀르키예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가 많아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3, 4위전 당시 튀르키예에 여행 등으로 체류 중인 한국인들에게 호텔, 민박과 같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비를 받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식사비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2010년대 이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호감을 지닌 튀르키예인이 꽤 있다고 한다. [[케이팝]] 같은 경우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메이저급 문화로 자리를 잡았는데 그 중에서도 한류 팬들이 꽤 많은 나라가 튀르키예다. 실제 튀르키예를 여행하다 보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현지인들이나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을 거는 튀르키예인을 종종 만날 수 있으며 언어 교환 어플을 사용하다보면 튀르키예 인들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한국 튀르키예 국제 커플의 수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인스타그램에는 한국-튀르키예 국제 커플들의 제보를 받아 사진을 올려주는 계정이 따로 있는데 수백 정도의 한국-튀르키예 커플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KOSIS 국가통계에 의하면 국적별 결혼 이민자 현황을 보면 한국에 결혼으로 이민 온 튀르키예 남성과 여성 비율은 비슷한 편으로, 성별에는 큰 차이가 없다.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1&tblId=DT_1B040A16|#]] [[연평도 포격전]] 동영상을 본 튀르키예인이 '''"한국은 혼자가 아니다. 50년대에 내 할아버지께서 한국을 위해 싸웠고, 나도 그럴 것이다. 튀르키예에서(South Korea is not alone. my grandfather fought for Korea back in 50's i would do to same. greetings from Turkey.)"'''라는 글을 올려 한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앙카라 공원이 있는데[* [[샛강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다.] 공원이름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시(市)에서 본땄다고 하고 현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튀르키예]] [[앙카라]] 시와 함께 양국 수도끼리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마찬가지로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도 한국 공원(Kore parkı)가 있다. 울루스역에서 바흐첼리에빌레르로 가는 돌무쉬를 타고 5분쯤 가면 보이는데, 건너편에 아타튀르크 문화센터가 있고, 공원에는 석가탑을 본뜬 조형물과 [[박정희]] 정권 시절에 세운 기념비가 있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갈라타 타워 앞에 2013년 경주 - 이스탄불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서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호 기념비도 설치되어 있다. 다만, 1980년대만 해도 원래 관리하기로 했던 한국 측이 관리를 신경쓰지 않아서 상태가 엉망이었다. 그나마 1990년대 와서 한국인도 튀르키예에 많이 오면서 상태가 엉망이라는 비난이 속출하면서 많이 나아진 셈. 비슷한 사례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서울 플라자도 관리가 엉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튀르키예 사람들은 [[삼성그룹]]을 삼숭으로 부르는데 때론 튀르키예 도시인 삼순(Samsun)과 거의 똑같다고 친밀감이 든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튀르키예 사진작가 아쉬츠 아라프의 글을 보면 튀르키예인들 중에도 삼성이 한국 그룹인지 모르는 사람이 꽤 있는 모양이다. 2010년 6월에 압둘라 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6월 15일에는 한국외대를 방문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2072471|#]] 6월 16일에는 울산의 현대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073267|#]]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는 한국에 거주하던 튀르키예인 4명이 "형제의 나라"로서 모른 척할 수 없다며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자원봉사자들에 케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4143807673|#]] 하지만,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잔칫집도 아닌데 케밥 때문에 사람들이 줄서고 들떠있는 모습이 별로 보기 좋지 않다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 이날 오전 중에 철수했다. 다음 날 튀르키예인과 생방송 중 인터뷰를 했는데[* 이 때 인터뷰를 했던 튀르키예인이 바로 영화 [[초능력자]]와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에네스 카야]]. 당시 에네스의 유창한 한국어 구사에 앵커가 놀라워했다고 한다.] 케밥을 나눠주는 동안 일부에서 불만이 있었고 준비했던 고기는 절반 정도밖에 나눠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음료수와 과일은 대부분 전달하지 못하고 점심 쯤에 철수하게 되었고 남은 과일과 음료수는 주변 봉사활동단에게 기증하고 철수하였다고 한다. 튀르키예 일부 언론이 한국이 성공적인 발전사례로 꼽히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한국을 [[인종]]적으로 째진 눈''', '''미군들이 있으니 [[미국]]에 점령당한 국가라고 비하'''했다고 한다. [[http://naver.me/FLCN93wZ|#]] 튀르키예 정치인이 한국인을 인종적으로 비하한 사례는 전에도 한 번[[http://v.media.daum.net/v/20150709195009226|#]] 있다. 다만 이런 인종비하가 매우 모순인 것이 이른바 튀르키예는 투르크족의 맏형님 국가를 자처하고 있는데 투르크족 고대부터 동서로 넓게 팽창하여 투르크화된 동아시아 인종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투르크가 전부 서양인처럼 생겼으면 인종비하가 이해가 돼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같이 동아시아인의 투르크족들도 있는데 비하는 모순이라는 것이다. 원래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스텝 초원에 거주하다 서쪽으로 이동한 민족으로 (학계에서는 중앙아시아 스텝지역의 투르크계 민족들이 동북아시아 스텝지역(현재몽골초원)으로 동쪽으로 이동하여 팽창하였고 다시 아나톨리아 현재 튀르키예인 서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본다) '''자기들이 비하하는 그 동아시아인의 특징적 외모를 가진 투르크계 국가들이 많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그러며 투르크와 가까운 몽골 또한 동아시아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르기스인과 카자흐스탄인들은 투르크계이지만 시베리아 예니세이강 북쪽에서 살다가 다시 서쪽으로 이동한 투르크계라서 한국인처럼 동양인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며 학자마다 여러가지 의논이 있지만 투르크계인 흉노가 심목고비의 초록눈이라는 고고학적인 연구에 의해 단두형 아리안계라는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즉 투르크인들의 외모가 서양인에 단정되지 않는데 일부 언론의 기레기들이 동양인 외모를 비하하는 건 튀르키예 내부에서도 화제가 됐고 비판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튀르키예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이 극우정당에 공격당한 사례가 있었다. 튀르키예 내 극우정당인 [[민족주의행동당]]의 데블레트 바흐첼리 대표가 2015년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시위대가 한국인 관광객을 중국인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사건이 터지자, 여기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눈 찢어졌는데 어떻게 구분함?"이라는 망언을 하는 것을 보면 튀르키예 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종적인 선민의식은 있다. 게다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친한 척하면서 사기를 치려고 하는 일부 튀르키예인들도 있는데, 튀르키예를 떠나서 어느 나라든 이런 사람들은 조심하자. 돈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엔 항상 발생하는 흔한 일이긴 하지만. 또한 2010년대 후반부터는 튀르키예가 점차 이슬람 근본주의적 모습을 드러내면서 여론이 점점 싸늘해지는 상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1944)|이재정]] 교육감이 2018년 11월 17일에 튀르키예로 가서 경기도 교육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466880|#]] 2019년 2월 12일에 튀르키예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현지인들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11&aid=0003503118|#]] 2019년 2월 18일에 CJ ENM과 튀르키예와 합작해서 제작한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자 혼란에 휘말렸다.[[https://news.v.daum.net/v/20190219225531087|#]] 현대로템에서 개발한 전동차가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해저 터널인 마르마라이 전 구간에서 개통되면서 개통식에는 에르도안 대통령도 참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690938|#]]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철도청과 철도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898546|#]] 튀르키예 하베르튀르크 방송은 8월 14일에 튀르키예산 체리가 중국에 이어 한국에도 수출되었다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020406|#]] 교육기업인 YMB넷은 튀르키예의 교육시장에 진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256079|#]] 튀르키예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270781|#]] 2023년 10월, 국내에 창궐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백신 상당 물량을 튀르키예에서 수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